반려악기/달피리

Flute, 입모양, Embouchure (으~ 웁, <> )

달산하 2020. 3. 1. 21:12

플루트... 입모양 Embouchure.

 

팬플룻 맨 처음 배울때 동아리 선배가 말하길,

입술을 양끝으로 벌린다음 입술구멍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만들라 하더라구요

아무리 해도 다이아 몬드형태는 되지 않고 가로로 쭉 찢어진 입모양이 되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최소한 크기의 입술모양을 만드어 얼마전까지 연주 해 왔던거 같습니다.

한가지가 빠진 상태에서 입술모양을 유지 해 왔던거죠

 

입술을 양끝으로 벌린다음 (입술 붙이고 으~ 하는식으로) 다시 입술을 오므려야 했던거죠 (으~ 한상태에서 웁~~)

으~하지 않고 웁하면 오리 주둥이처럼 나오지만 으~하고 웁~하면 양볼을 벌려진 상태가 되고 입술끝부분만 오무린 상태가

됩니다.. 다이아몬드 입술 모양은 아니지만 그런 형태가 되지요 ㅋ


양볼에 힘을주고 읍~ 하는 형태입니다.

입술 양끝 밑 근육이 돌출되구요 팔자주름에 골이 패입니다. 근육이 많이 생길수록 팔자주름 골을 깊게 패이는데

저같이 볼살이 많은 경우 마치 보조개 처럼 쑥 들어갑니다.  ㅋ

이 근육이 발달할수록 입술구멍이 작아지며 가벼운 텅잉으로도 센 소리를 낼수 있게됩니다

 평상시에 으~ 웁~ 으~웁~  으로 입 푸시고  읍~한 상태에서 양볼과 입술에 힘을 주시어 일정시간 유지하는 식으로

훈련하시면 팬플룻 부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여겨집니다.

 

효과를 확인하는 방법은 현재 팬플룻을 불러 보시면 오른손으로만 잡고 부르시데 왼손을 잠시 떼어 텅잉하고 있는 입술 근처에

손을 대어 보시면 바람이 많이 밖으로 세어 나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올바른 입모양이 형성되면 완전히는 아니지만 바람이 거의 관속으로 다 들어가고 새어나오는게 얼마 없다는것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입모양을 유지하기위해서 양볼과 입술끝에는 힘이 들어가서 볼이 땡기고 우리하지만

숙달되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잡히어 전혀 힘들지 않게 팬플룻을 불수 있게 됩니다.

텅잉도 지금의 반의 반에 세기로 불러도 소리가 나게됩니다.

이 근육이 없다면 텅잉을 강하게 내어 근육을 일시적으로 팽창시키나 전부 관 밖으로 소진시켜 버려 아까운 호흡만 낭비하게

됩니다.

호흡은 얇고 길게 입술끝이 부딪히는 느낌이 들어야 하고 세게 불어봐야 관의 반발력으로 입안만 힘들어 집니다

힘을 뺀 가벼운 텅잉으로 관을 울리게 만들어야 해요